이 블로그를 시작하면서...

고등학생일때.. 어느 선생님이 물었다.

 

넌 꿈이 뭐니?

 

당당하게... 학교를 만들거예요 라고 대답했던 기억이 난다.

 

나름 과학에 관심많던 시절이지만 과학고 같은 곳은 꿈도 못꾸던 내 학창시절에

 

과학을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는 학교를 만들고 싶었다.

 

지금 생각하면 엄청 황당한 이 대답에 그 선생님께서는 멋지다고 칭찬을 해주셨던 기억도 난다.

 

 

지금은 세상이 많이 달라졌다.

 

과학학교를 만드는 꿈은 진작에 포기했지만

 

그래도 여전히 과학을 재미나게 공부하면 좋겠다는 생각은 여전히 변함이 없다.

 

그런 목적으로 그에 대한 내 생각을 정리를 좀 해보려고 한다.

 

물리라는 내 전공이 얼마나 활용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

 

여러가지 과학 관련 내용들을 내 나름대로 쉽게 정리해보려는 것이 이 블로그의 목적이다.

 

물론 지금 내 사정에 하루에 하나 포스팅도 어려울 수 있지만 

 

이렇게라도 적어둬야 의무감에라도 뭘 쓰지 않을까 싶어서 몇 자 적어본다.

 

* 아직도 좋아하는 파인만의 Lectures on Physics *

-물리에 대한 새로운 생각을 하게 만들어 준 책